사실 이재명 후보는 든든한 아군중 일부..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어려운 시절 자한당을 공격할 때 시원하고 통쾌했지만, 지난 민주당 경선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껄끄러운 모습도 보고, SNS상 노골적인 이재명 지지자가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지선이 가까와질수록 많은 커뮤니티에서 '이읍읍'이란 표현의 공격성 글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반대로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옹호하는 글을 올렸고...결국에 손가혁으로 몰리고....스스로 변명하기 위한 팩트를 알고자 이재명 관련 글과 자료를 찾아보고...
'팩트'와 '합리적인 추론'을 통해서, 그리고 인간적으로...더 좋아졌습니다.
이재명 싫어 자한당 남경필을 짝으라는 막장이 판치는 오유에서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난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경수 후보 잠재적 대권후보로서 지지합니다.
전해철 의원, 양정철 전비서관 인간적으로 정말 좋아합니다. 향후에 중요한 자리에 꼭 쓰임이 되길 진심 바랍니다.
김어준, 주진우 여전히 신뢰합니다.
손석희 사장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MBC의 부활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단, 파렴치하고 정의롭지 못한 '명백한' 죄가 밝혀진다면 누구라도 처벌받고 책임을 져야죠.
새로운 경기도지사의 출발이 예상되는 결과가 나오기 전에 꼭 말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