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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꾼 꿈
게시물ID : dream_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깨와솜사탕
추천 : 1
조회수 : 2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2 21:27:15

1. 
언제나 그렇듯 뜬금없는 시작. 

동그란 구멍이 뚫린, 굉장히 평범한 모양의 새집이 

내 방 앞베란다를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음. 

새하얀 석고재질로 만들어진 새집엔

파랑새 수십마리와 노랑새 몇마리가 있었음.

새가 도망갈까봐 친구랑 조심스럽게 다가갔는데

새들이 일제히 날아들더니 내 손과 팔에 안착함.

무겁다는 느낌은 없고 간지럽다, 귀엽다 정도의 느낌이었음.

그렇게 새들이랑 놀다가 꿈이 끝남.




2.
잠깐 깼다 잠들었는지 어느새 꿈이 바뀌어 있었음.

저멀리 궁궐 처마가 보이고 관광객이 많은걸로 보아

대충 종로쪽이나 광화문 혹은 서촌 초입이었나 봄.

역시 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친구가 내 손을 잡고 끌어당김.

한참 걷다가 한복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엘 도착함.

분명 실외였는데 어느새 실내로 바뀌어있음.

한복이 가짓수는 적었지만 내가 원하던 색의 한복이

맨 위에 뙇 있었음. 꽃이 수놓아진 보라색 저고리에

옅은 분홍색 고름이 달려있었고, 치마는 연보라색?으로

선명하게 기억함. 꿈 속에선 아 완전 이쁘다ㅠㅠ 했는데

깨고나서 생각해보니 좀 웃겼음ㅋㅋ

근데 고르기만 하고 입어볼 새도 없이 또 어디로 끌려감ㅜㅜ

그 다음부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색이 선명했던 부분은 쉽게 떠올릴 수 있는데
개연성 없는 내용 부분은 띄엄띄엄 기억남.
전부 다 기억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ㅜ...
이런식으로 (대충 기억나는)꿈만 3개 4개 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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