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을 이용해 머릴 깍기위해 사무실 근처 처음가는 미용실 아주머니가 머릴 깎는 내내 꼬시네요...
하나님이 한국을 보호해주시니 전쟁날 일이 없다...
종북이 나랄 망친다...
박근혜라서 북한에 안밀린다...
대통령이 물렁물렁해서 다들 북한에 끌려다니기만했다...
이 나라엔 하나님의 종들이 많으니 전쟁날 일도 없고...
자원도 없는 이 나라가 하나님 아니면 이렇게 잘 먹고 잘 살수 있겠느냐...
참다참다 못해 한마디 했더니...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할말하는게 잘못이냐..
불편하니 그만하라고 해도 계속...
머리는 밤톨처럼 깎아놓고 듣기 싫은 소릴 듣게 하고... 돈 받고 나오려다 참앗네요...
티비에 애널에이 틀어져 있는걸봤을때 문닫고 나왔어야 되는데... 이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