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도 좀 흘렀고
지금 다시 보면 맘편하게 보겠지 싶어서
그 문제의 6화 독점게임을 다시봤죠.
금고 위치 알아내서 불멸의 징표 찾고 (이상민이 임요환 엿먹이긴하지만)
처음부터 중반까지는 참 재밌게 진행되더군요
그런 와중 이두희 신분증 분실부터는 지금 다시 봐도 짜증이 슬슬 오르더니
은지원의 배신과 이두희의 마지막 한탄부분에선 가슴속에서 말 못할 불쾌감이 확~ 치밀어오르네요...
시간이 흘러도 그 위력은 그대로이군요.
혹시나 다시 볼려고 하는분들.....
중반까지만 보시길 마지막까지 보는건 정신 건강에 아주 좋지 않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