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3때 우리담임이 반배정과 동시에

어떻게 우리반엔 아버지가 의사하냐 없냐하였고
(그러는 너도 선생이야 임마)

진학실태보고에는 야간부가 없는 과에 진학한 저를
야간부라고 친히 써넣었으며 

2학기때 (무려 고3 2학기때) 학교에 배정된 원어민선생을 자기집에 숙식시키며 자신의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하여 출퇴근을 책임지사 우리는 7시에 등교하지만 본인은 9시넘어 등교하는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셨습니다.

보고있냐 ㄱ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