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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35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옛날여자우릉★
추천 : 1
조회수 : 1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26 10:43:47
어릴때였어요.
우리아파트 쓰레기장에 애들이 우~ 하고 몰려있는데
남자애들이 막 뭘 던져요
뭐야 하고 보니 세상에 왠 두꺼비한마리가 먼지와 흙 돌맹이등을 뒤집어쓰고 버둥거리고 있더라구요.
애들은 신기해서 자꾸만 던지고 그 두꺼비는 괴로우니 자꾸 버둥거리고...
전 다수의 애들이 무서워서 하지말란 말도 못하고 그 버둥거리는게 싫어서 같이 던지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다가 집에왔는데 아직도 그 두꺼비에게 미안합니다.
콩쥐팥쥐 읽을때도 두꺼비는 이렇게 도와줬는데 현실의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악질스러움에 개탄한건 물론이고요....
두꺼비야 미안해...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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