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텔프 시험까지 1주일조금 안남았는데 아빠 집에오셔서 대뜸 전에친 토익 결과 우편으로 온거 점수알려주시고 이번에
목표하는 점수 낼수있겠냐?비꼬면서 감...
특히 한껏 의심하면서 무시하는 표정...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데 그럼 어차피 떨어질꺼 노력도 안하고 탱자탱자 놀라는건지..
열심히해라 라던지 그런 격려한마디는 못해줄망정
진짜 짜증나고 공부할 의욕 다 사라지네요. 제가 지금 너무 예민해서 그런건진몰라도
비슷하게 수능시험 1주일뒤코앞인데 그래서 대학은 가겠냐 이소리들으면 어떨거같아요?
내 인생위해 내가 공부하는거지 대신공부해줄것도 아니면서 무슨상관이람...
진짜 생각 안하고 막 입뱉으로 내뱉는거 극혐이에요.
반대로 내가 은퇴후 사업구상할려거나 승진시험볼때 "할수나있겠어?" 이렇게 비꼬면 자기도 기분 안좋을거잖아요.
상대방 생각을 하고 좀 말을했으면 좋겠어요.
이런거 하나하나가 자식과 거리가 멀어지게 만드는 요인같아요.
쑥스러워서 표현을 못한다 뭐 이런핑계대는데 저런 말이나 안해서 관계 깎아먹지만않아도
부자,부녀관계 충분히 좋아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