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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롭게 알게 된 사실(스포있음)
게시물ID : mabinogi_131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셔니언
추천 : 7
조회수 : 77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9/09 18:54:29
스카하 해변은 사실 매우 아름다운 해변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은 벨바스트를 근거지로 삼고있는 해적들을 통솔하던(혹은 같이 지내던) 스카하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울라대륙의 왕이었던 에후르 마퀼(몇세인지 가물가물)이 유능하지만 다른 귀족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받고 있던
젊은 제독 '오언'에게 벨바스트의 해적들을 소탕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사실 이것은 성공률이 매우 낮은(원래 마비노기는 0과 100만 믿어야하는 것입니다, 오엉님) 작전이었다고 하지만
열기구를 이용하여 해적들에게 유리한 지형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는 방법으로 벨바스트를 탈환했다고 하지요.
이와중에 오언과 스카하는 만나게 되었고 서로 한눈에 반했다고 합니다.
그와 동시에 스카하는 '신'인 마나난 맥리르의 구애도 받게 되지요.
하지만 오언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스카하는 마나난 맥리르의 구애를 뿌리치게 되었습니다.
마나난 맥리르는 그녀에게 저주를 내렸습니다.
영원한 젊음과 함께 그녀의 미모에 홀린 존재들을 마물로 바꾸어버리는 저주....
 
네, 스카하 해변은 사실 매우 아름다운 해변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카하의 치명적인 미모와 매력, 마력에 유혹된 이들이 흉측한 모습의 트롤이나 사하긴으로 바뀌게 되었지요.
그와 함께 스카하 주변에 어둠의 힘이 흘러나와 아름답던 백사장과 고즈넉한 숲을 검게 물들였고, 거대하고 위험한 마수와 마물들이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시시때때로 찾아오는 또 다른 저주.
 
바로 마녀 스카하.
 
스카하는 원래 어느정도 예언이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마나난 맥리르의 저주로 인해 더욱 자세하고 강력한 예언의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강력한 예언의 힘은 저주의 어둠 속에 태어난 또 다른 자아, 마녀 스카하만이 다룰 수 있습니다.
스카하는 너무나도 애절하고 아련하게 오언을 바라봅니다.
마녀 스카하는 너무나도 끔찍하게 오언을 노려보며 의심과 집착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사실 오언은 유능한 제독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유능한 제독이자, 현명한 관리이기도 하고, 자상한 공무원이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군인 등 여러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그는 단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벨바스트에 오기 전, 연인이었던 코XX
벨바스트 점령전에서 친구인듯 친구아닉 친구같았지만 결국 같은 편 해적들을 오언의 손에 잃어야했던 아X 
또한 위에서 언급한 스카하에, 이제는 신분상승을 노리는지 매우 지체가 높으신 어느 분의 따님도 노리고 있지요.
 
무얼 얘기하려다 이렇게 장황하게 쓰게 되었는지 이제는 알 도리가 없습니다.
전 이미 퇴근시간이 1시간 30분이나 지나버렸고, 요거 쓴다고 한 10분 정도 고민한것같습니다.
이제는 집에 가야할것같습니다.
위에서 얘기하고자 했던 것을 굳이 요약하자면
.
.
.
.
.
"오언도, 마나난도 모두 멍멍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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