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잘나온거 같습니다.
근데 모든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이죠.
좀 극단적인 비교지만
LG UHD 커브드 TV 보면 제품 진짜 잘나왔습니다.
근데 가격이 가출했어요.
나노 가격도 정상은 아니에요. 너무 비싸요.
아무리 봐도
피지 시리즈들은... 나노가 진짜 피지칩의 완성형 그래픽카드 성능이고
퓨리X 는 이 나노를 가지고 억지로 수냉쿨러 달아서 끌어올린듯한 카드 같네요.
그래서 퓨리X 가 수냉달고도 고작 오버가 코어 +70 밖에 못하는 거구요.....
나노 가격이 너무 비싼데... 제 생각이면 차라리 퓨리X 를 가지고 ITX를 구성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정도의 ITX 케이스는 카드 슬롯이 1개짜리만 들어가서 어차피 나노로도 못꾸밉니다. 카드 길이도 145mm 가 최대
그러면 이거보다 약간 큰 ITX 케이스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정도의 미니 ITX 는 파워도 미니나... SFX 를 써야 합니다. 종류가 너무 적음..)
이정도 사이즈만 되도 정말 작습니다.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에요.
나노 길이가 15.5cm 정도 하죠.
퓨리X 길이는 19.5cm 입니다. 케이스 선택만 잘하면 퓨리X 도 충분히 ITX 구성하는데 무리 없을 정도로 작죠.
예전에 U2 케이스로 한대 만들어본적이 있습니다. 어차피 ITX는 작은 케이스에 다 구겨 넣기 때문에
선정리 따윈 없죠. 퓨리X 호스도 아마 잘 구겨 넣으면 들어갈거라 생각됩니다.
U2 같은 경우 그래픽카드 길이가 220mm 까지 들어가네요.
옆동네에서 퍼왔습니다.
좀 오바스럽긴 하네요.
CPU 쿨러 선택에 연구를 좀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ITX 는 쿨링은 포기한 라인 입니다.
ITX 를 구성할때 만약 나노가 퓨리X 보다 싼 가격이면... 당연히 나노를 선택하겠지만
나노 가격 = 퓨리X 가격 입니다.
ITX에서 조금 머리 싸매고 연구 해보면 퓨리X 도 충분히 사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말 나온김에 퓨리X 로 ITX 를 도전해볼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