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엔 항상 일을 해 왔던 터라 여행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지난 주 일요일 모처럼 쉬게 되어 강원도에 다녀 왔습니다.

대관령이나 삼양 양떼 목장을 들러 가려고 했지만, 같이 간 달곤(강쥐)이 때문에 애완견이 입장 가능한 지르메 양떼 목장을 들른 후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보고 왔네요. 푸르름을 맘껏 담고 온 날이였습니다.

 

많이 알려진 대관령 양떼 목장이나 삼양 양떼 목장보다 규모는 작은 곳이였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아 이쁜 곳이였습니다.

 

 

 

경포대 해수욕장.

 

일요일이라 사람이 꽤 많더군요. 혼자 찍기는 쉽지 않더군요.

 

생각보다 물은 차갑지 않았습니다. 옆에 아이들은 온 몸이 다 젖도록 물장구를 치며 놀더군요.

 

작업 중인 달곤이...왼쪽이 달곤이 입니다.

 

달곤이 기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