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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중 불쌍하다고 여겼던 병사 중 하나.
게시물ID : military_58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眞달빛물든
추천 : 6
조회수 : 165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9/20 23:02:43
옆 중대 모 근무지 소속 병사.

육군임.

군생활 중 신병위로외박을 제외한

휴가, 외박, 외출을 한.번.도 나가본 적이 없음.

정말로.


말년 때 대대 인행관이 해당 병사의 간부한테 핏대 세우면서 짜증내는 데

간부가 병사 휴가 안 보낸 이유를 솔직하게 말했나봄.

'뭐라고요? 병사가 휴가가면 일 할 사람이 없어서 휴가를 안 보냈다고요?'

그 병사 1~3차 정기 한 번에 씀.



정말 불쌍한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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