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 방금 랭하다가 울뻔..
게시물ID : lol_631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스트로베리
추천 : 2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24 19:01:09
저는 롤할때 음소거하고 폰에 이어폰을 꼽고 합니다. 노래들으면서요 ㅋㅋ
게임소리도 중요하지만.. 키보드까지 뿌사진 노트북(최저옵+그래픽효과전부없앰+기타등등 싹다 없앰)으로 하는데 음소거하고하면 게임 성능이 좀 향상 된다길래 게임소리도 끄고해요..
하튼 그래서 노래듣고 솔랭을 혼자 조용히 하고 있는데 갑자기 나오는 노래가 '행복한 나를'..
 
가사가
잘됐으면 좋겠다 우리 이뤄지면 정말 좋겠다 서로 위로가 필요할 때면 잔잔한 노래가 되어주는 연인들처럼 (저 심지어 정글이었음 우리 미드탑에 감정이입함..ㅜㅜ 갱 이뤄지면 정말 좋겠다~~~~노래 열창하면서 탑갱감)
나 널 좋아해 같이 사랑을 시작해보자 나와 함께 가는거야 (그리고 이 대목이 나오고 갱가서 킬먹으니까 거짓말처럼 바로 시발년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피처링인줄 **..)
 
쉔정글이었는데 마지막 한타때 우리 원딜 물린 순간 !!! 궁 타는순간!! 합류하면서
혼자는 이제 안녕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거야 벅차 오르는 기분이 좋아 그래 나는 정말 네가 좋아
잘됐으면 좋겠다
완전 절절하고 애절하게 부르는데 노래 딱 끝나면서 적 마무리 뜨고 우리 원딜 쉔형고마워 사랑해하면서 살아가지고 포탑미는데 진짜 울컥함..
정말 감동적인 한판이었습니다. 연애 한판 한 기분입니다.
 
 
 
 
 
p.s하.. 2,3픽 봇듀 캐리한다고 안주면 던진다고 하더만 합쳐서 20뎃 고마워^^ 베인 ****아.
1.PNG
1.PNG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