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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077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깨와솜사탕★
추천 : 1
조회수 : 1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29 01:01:16
귀찮은 건 딱 질색이라며
시선 받는 걸 싫어한다며
인상을 쓰던 너는
까칠함 그 자체였다
하루는
네게 초대받은 소극장에서
홀로 오도카니 앉아있었다
연극이 시작될 무렵
흘긋 뒤를 돌아봤을 때
내 얼굴을 찾아 문 밖을 한참 기웃거리던
네 모습을 본 순간
그 순간이 잊혀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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