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 장르처럼 팀플이 가장 우선시 되는 게임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한가지는
바로 '트롤' 이죠.
게임이라는 자체가 재미를 위한 여가생활이라는 가정하에
개인의 재미를 추구하는 행동은 분명 존중받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재미를 위한 독단적인 행동이 다른 팀원들의 재미를 해친다면
그건 옳은 걸까요? 그른 걸까요?
대표적으로 트롤특성이나 트롤픽등이 있겟죠?
수룡리리를 예로 해볼까요?
물론 상황과 판단에 따라서 수룡리리가 허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단, 대부분의 경우 지원가 특성인 천잔리리를 추구하는게 현 메타라고 본다면
자신의 재미를 위해 수룡리리를 선택한 리리는 트롤로서 그른 행동을 한걸까요?
수룡리리를 통해 자신의 재미를 얻었으니 옳은 행동인걸까요?
이 외에도 많은 선례들이 있을 것이고,
히오스 뿐만아니라 롤이나 도타등 팀원들간의 협력을 요구로하는 게임은 모두 해당되는 이슈일 것입니다.
그들에게 이유를 물으면 돌아오는 대답은 보통 같습니다.
"난 재미있는데???"
분명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뿐만 아니라 저 역시도 의도치않게 혹은 자신도 모르게
타인에겐 트롤로 인식되고 비난을 받았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