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된 아이팟 클래식이 너무 가지고 싶어서 중고거래를 했어요. 사진을 보니 나름 괜찮아보였고 판매자가 우선 믿음직했어요. 가격도 꽤 괜찮은편이고... 그때가 2주전이니 추석다음날이니깐 월요일이네요. 입금하니깐 케이스랑 몇개 넣어준다 이런말하고... 목요일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픽업택배 신청을 해뒀는데 택배기사님이 추석물량이 밀려서인지 픽업이 안되어있다고 해서 아 알겠다고 했는데... 그 다음주 월화에도 안오는겁니다... 픽업되었는지 확인해달라고 하니 목요일에 확인했다고.. 픽업되었고 운송장번호 보내주겠다고하더니 목요일도 안보내주고 금요일에 겨우 닥달해서 새벽 2시에 받았네요. 아니 아무리 중고거래지만 이렇게 무책임해도 되는건가요? 그리고 목요일에 픽업되었으면 토요일 쯤은 오지 않나요? 운송장번호를 주면서 주말 지나고 확인 아마 되실거에요 라고 말하시던데 이것도 무슨말인지 잘모르겠고.. 확 구매취소하고싶지만 물건을 빨리 가지고 싶어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