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정리 하는도중에 맨 밑 서랍에 박혀 있었던 아이팟 2세대(이게 2.5세대 인지 헷갈리네요)를 발견했습니다.
추억의 아이팟2세대 .. 고2?3? 때 중고로 23만원 주고 산 기억이 아직도 있네요 ㅂㄷㅂㄷ.........
그땐 정말 최신 신세계였는데 ..스마트폰의 개념이 있긴했었나 모르겠네요 ..
휴대폰은 당시에 랩소디폰이였는데 슬라이드이긴 한데 터치도 되는 신세계였어요
가운데 돌리는 것도있고그랬어요 ..ㅎㅎ
그런 폰을 쓰던 당시에 저에겐 불을 발견한 원시인 마냥 고딩때 내내 이것만 붙잡았는데 ...
고3끝나니 갤럭시S나오고 미라크 나오고 이래서 책상속으로 숨어버렸네요
현재는 아이폰 5S사용중인데 이것도 1년넘게 썼네요 ㄷㄷ .. 뭔가 같이 두고 보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아이폰이 찍은 아이팟>
보호필름을 난생 처음 받아보고 또 어떻게 붙이는지 몰랐었나봐요 ..극혐수준으로 붙여놨네요
지금도 못붙이지만.ㅋ
충전기에 연결하고 켜보니 되네요! ㅎㄷㄷㄷ!! 역시 아이팟... 고3끝나고 전혀 쓰지도 않았는데 ..싱기방기 ..
추억의 화면이죠?아이콘도 그렇고
현재 꺼와는 많이 다른 설정창 .
노래 잘나오네요!
이야 .. 인터넷도 정상작동하네요 ... 많이 느리고 버벅이긴 합니다.
헐 추억의 앱스토어 ... ㅋㅋㅋ 근데 다운이 안받아지더군요 ㅋㅋ
헐ㅋ 스톱워치 들어가니 이 사태가 일어났네요.
꺼놔도 배터리가 완전 끝나도 시간은 계속 흘렀나 봅니다.
1637일 에서 멈춰져 있더군요. 그래서 시작을 눌렀습니다.
지금도 시간이 흘러가고 있겠네요. 언젠가 다시 또 꺼내보겠죠?
많이 버벅거리고 거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터치감은 좋던데. 화질도 많이 떨어지고..허허..
다시 사용하긴 힘들꺼같네요..
오랫만에 아이팟 을 꺼내서 이것저것봤네요.
잘자 아이팟. 나중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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