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는 아잽니다.
세시간 씨름해서 깔끔하게 달고 공임비 아꼈습니다!
예전에는 125cc 타고 다니다가 역시 장거리 타기엔 부족한 면이 있어서 (125 애마였던 바이크 http://todayhumor.com/?motorcycle_8698 )
보통 이륜차 면허를 따고
(정확히는 한국 1종보통 -> 일본 1종보통 + 오토바이 소형 한정:125cc까지 —> 운전면허 학원 등록해서 소형한정 해제:400cc까지)
크루저 스타일의 드랙스타 250으로 갈아타고 다니다가
(중고 매장에서 SR125 팔고 드랙스타 중고 구입)
브레이크 잡을 때 가끔 너무 급히 잡아서 미끌어지는 경험을 몇 번 하다보니
ABS 있는 바이크가 역시 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서(운전습관의 문제일텐데...)
1년 정도 타다가 결국 같은 매장에서 닌자 250 ABS있는 놈으로 다시 바꿔서 2년 넘게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레니게이드의 영향으로 인해 크루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ㅎㅎ
ABS있는 모델은 Rebel 250 같은 뭔가 좀 크루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나는 모델이었고, 할리 883 같은 거는 배기량이 내 면허를 웃돌았기에
걍 이 기회에 레이싱 타입으로 가보자 싶어서 닌자로 넘어왔습니다.
2년 넘게 타고 다니면서 도쿄에서 돗토리까지 고속도로 타고 8시간 달려보기도 하고, 후지산에 또 가보기도 하고 하다보니
점점 애정이 생기네요 ㅎㅎ
마무리는....
안전운전 하고 다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