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서폿들이 많이 너프를 먹기도 한 것도 있지만 요즘 탑이고 미드고 텔을 들어 봇이 맛집이 됐습니다.
이러다보니 라인전에서 이득을 취하던 딜서폿의 입지가 더욱 죽었죠. 라인 압박하고 킬 먹고 이득을 취해야 하는데
라인을 밀면 탑이랑 미드에서 텔로 로밍을 오고 4인 다이브하니 안정적인 탱서폿들이 자주 보이네요.
반대로 아군이 텔로 로밍을 오면 다이브하는 경우도 있는데 알리나 브라움같이 단단한 애들은 다이브 치기도 쉽습니다.
이러니 다이브에 약하고 물몸이 주인 딜서폿들이 더욱 약해지기 마련이죠.
시야장악 같은 경우 텔을 다들 들고 있기에 합류가 빠른데 물몸인 서폿들은 시야장악하다 물리면 버티지도 못하고 끔살 당하는 경우가 많죠.
반면 탱서폿들은 최소 2명 이상 딜을 쏟지 않는 이상 잘 안죽습니다. 그러니 그 버티고 있을 시간에 아군이 텔로 합류하거나 옆에서 합류하면
서폿에게 딜을 쏟아붙느라 스킬을 다 써 쿨이 돌고있는 상황을 노려 역으로 잡는 경우도 많죠.
예를들면 우리쪽 정글에 시야장악하려는 알리를 잡으려고 4명이 우루르 몰려가서 잡으려고 했지만 알리가 버티고 도망치를걸 쫒다가
적한테 잡혀서 역관광 당한 경우가 상당히 있을겁니다. 반면 물몸인 서폿은 2명만 폭딜을 넣으면 그 자리에서 끔살이죠.
이런 안전성 때문에 탱서폿이 지금 주류이고 서브 탱커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딜서폿의 입지는 따로 패치가 되지않거나 메타가 완전 변하지 않는 이상 주류로 오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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