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에 큰 거미가 나오는 꿈을 꿨습니다.
정확히 제 핸드폰안에 손바닥만한 검은 거미가 들어가서 꿈틀데다가
제가 드라이버같은 걸로 찍으니 , 핸드폰 밖으로 기어나와 저에게서 도망치는 꿈이였는데요.
(생생한꿈이라 아직도 다 기억나네요.. 거미가 다리움직인것까지)
대게 거미같은 흉물스런 생물체가 나오면 흉몽이지않습니까?
어제 아버지에게 훈계를 받고 제가 제 핸드폰을 던져서 부숴버리는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아버지와 술먹고 사죄드린뒤 해결됐습니다. 아버지 불효죄송합니다)
그때는 저런 꿈 생각도 없었고, 분에못이겨서 정신없이 핸드폰을 던졌습니다.
꼭 그게 나쁜사건이였던건만은 아닌게.. 핸드폰을던지고 이판사판하는 바람에
아버지와 허심탄회하게 까놓고 이야기할수있었습니다. 그래서 갈등도 다 풀렸구요.
꿈과 대비해보면.
제가 핸드폰을 드라이버로 부수어서 거미가 나간것이니 , 흉한것이 핸드폰을 부숨으로써 나간게되고..
정확히 3일뒤 꿈이 현실로 재현된겁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꿈이란것이 참 신기하다고 느꼈습니다.
어쩌다 얻어걸려서 꿈과 비슷한 일이 일어난것 일수도 있겠지만 이런 때면 예지몽이 존재한다고 믿고싶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