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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교과서 국정화 - 정규전과 게릴라전
게시물ID : sisa_619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식..
추천 : 3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6 01: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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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 누가 뭐라해도 국사 교과서 국정화 최대 피해자는 학생이겠지요.
진실이냐 성적이냐를 두고 갈등해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상황이지만,
8개의 교과서에 서술된 사실과 그 평가.. 중에서 공통 부분만 시험 범위에 들던 것이
단일 교과서가 되면 교과서 전 영역이 시험범위가 되는 것이니 그만큼 난이도가 확 뛰게되는 결과...
사교육 시장에 국사과목이라는 창조경제의 장이 열리게 되겠네요.
 
 

2. 지금은 각 대학교별로 국사학과 교수님이 반대하거나, 광장에서 반대하거나, 범국민대회를 통해 행진을 하거나 등입니다.
 
점차 촛불집회로 뭉쳐가다가 결국 켑사이신 혼합 물대포의 밥이 되는 것이 지금까지의 흐름이고, 결과 아니던가요?
매번의 패배를 통해 아.. 공구리.. 라는 좌절감만 커져가고요.
 
이부분은 한번 생각봐야할 부분 아닌가 싶어요.
화염병과 댓구를 이루던 것이 최류탄. 그래서 무탄무석, 무석무탄 공방도 벌어졌었는데
지금은 촛불에 켑사이신 물대포.. 비무장대 중무장 아닌가요? 그러고도 안당하면 그게 웃긴 상황.
 
어차피 지금 시대가 화염병과 쇠파이프의 시대가 아니고 촛불과 1인시위의 시대라면
정규전 시대의 방식 - 대규모 시위대와 전경대의 대결방식도 게릴라 전법식으로 수정되어야죠.
 
 

3. 박근혜 대통령이 저렇게 강력하게 나갈 수 있는 근거가 뭔가요?
a. 단단한 지지층과 b. 반년 뒤 선거 공천권입니다.
특히, 공천권, 그리고 차기 후보를 누구를 택할 것인가의 힘으로 유승민도 밀어내고, 김무성도 절절매는 상황 아닌가요?
정치인들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선거입니다.
 
대선이 아닌 총선에 촛점을 맞추어 본다면 틈이 보이긴 합니다.
압도적 지지율이야 일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니 그외 지역구의 의원들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
당신들, 공천을 받기 위해서 그리 충성을 하지만, 공천 통과되어도 지역구민들이 당신을 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신호를 받는다면,
이렇게 청와대 일방적인 독주가 가능할까요?
 
 

4. 야당 주축의 1인시위나 서명운동은 지금과 같이 광장 등에서 하고
그 외 인원은 각 지역 새누리당 사무실 앞에서 하는 것은 어떨까요?
 
광장.. 많은 이들의 눈 앞이지만, 당장 새누리당 의원 자신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 사람들이 모여봐야
지역구 새누리당 의원들 보기에 얼마나 모이는지 알게 뭡니까?

하지만 자신 사무실 바로 앞에서의 1인 시위 등은, 바로 자신을 직격하여 대상으로 한 것.
 
예를 들어, 박근혜의 복심이라 자부하는 이정현 의원 사무실 앞에서
"이정현 의원님 국정화 반대 설득 좀 해주세요.", "애들 보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등의 국회의원 대상 민원을 제기한다면,
그것을 외면하기 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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