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노재므..
단순하고 심플한스토리가 이렇게 얕을 수 있나싶고..
캐릭터설정도 약해서 그 베테랑 김윤식님이 흔들려보일정도.
(워낙 맡아왔던 비슷한 캐릭터라 더 그런가..)
단역으로 나오는 엑스트라의 발연기도 연출로 감추질 못하고
늘어지는 신과 쓸대없는 신도 괴앵장히 많은 편.
유일신을 모시는 천주교가
다른 신을 모시는 무당을 인정할때 이미 설정은 붕괴.
첫 엑소시즘이 매우 긴박하게 진행되어
강동원님의 꽃미모와 캐미를 이루나 싶었으나
또 괴상하리만큼 붕괴.
그리고 얻어지는 늘어지는 신들.
이미 막판에 다다랐을땐 흥미 끝.
당신의 돈은 소중합니다. 국밥 한 그릇 드세여
아니면 흑돼지구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