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세에 합류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LED 달린 감성팬 중에서 이거 이기는 제품은 없는거 같습니다.
자신들도 지들이 감성 끝판왕인걸 알았나
아예 정점을 찍어버리네요.
링 RGB 입니다.
요즘 한동안 지름이 뜸~하고 있지만... 이제 슬슬 수냉 도전해볼려고 재료 모으고 있습니다.
CPU 라디팬으로 뭘 골라볼까 하다가... 이게 떠오르더군요. 라디팬으로도 적합한거 같습니다.
3개 묶음이라 빵빵 합니다.
구성은 팬3개와 컨트롤러, 나사, 찍찍이 간단합니다.
RGB의 특이한점은 핀이 5핀 입니다. 일반 PWM 4핀에 LED를 담당하는 핀이 한개 더 있습니다.
컨트롤러 디자인은 좋습니다.
팬 사이즈는 120mm 이고, 140은 출시 예정에 없는거 같네요. 소식이 없습니다.
(RGB 가 아닌 일반 단색 LED 는 140mm 있습니다. 근데 RGB 를 만져본 입장에서...단색보다 RGB가 훨씬 강추 입니다.)
저는 3묶음으로 샀는데 1개도 구매 가능합니다. 3팩이랑 1개 이렇게 두종류 판매 합니다.
위는 컨트롤러랑 메인보드(또는 팬컨) 을 연결해주는 케이블인데 약 50cm 정도 됩니다.
설명서는 초 간단 ! 그냥 구멍에 맞게 끼우면 됩니다~
영상을 보시면
스피드는 두가지로 고를 수 있습니다.
<PWM>
800 ~ 1500 RPM (파란색 LED)
400 ~ 1000 RPM (빨간색 LED)
저는 지금 팬컨으로 연결해서 최대 RPM 입니다. 1500 최대로 올려도 꽤 조용합니다. 1000RPM 으로 고정으로 사용하면 좋을 거 같네요.
제품 홍보에 RPM 대비 소음을 잡았다고 하는데 맞나 봅니다.
일반 링보다 장점은 LED가 두개 입니다. 일반 링보다 더 밝...겠죠? 이건 제가 일반 링팬을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단점으론 RGB 다 보니까 각도에 따라 색이 좀 섞여 보일 수 있습니다.
LED 색은 이렇게 play/pause 키를 누르면 숨쉬기 (순차적으로 색이 바뀌는) 모드가 되는데 원하는 색이 나오면 !
play/pause 키를 한번 더 누르면 그 색이 고정이 됩니다.
모드는 단색으로 이렇게 바뀝니다. RGB 의 또 다른 장점 !!!
LED 를 끌 수 있습니다.
실물이 3배는 더 이쁜거 같습니다. 밝기도 사진보다 더 밝구요.
왜 요즘 대세 팬인지 알겠습니다!
성능으로 아주 끝판왕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소음도 착하구요!
문제는 컨트롤러를 본체 안에 장착을 해야해서 조절하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선 길이도 좀 애매하구요. 이거 빼면 PC 튜닝엔 최고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