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보는 팬들을 위해
반신욕하시며 폭풍트윗해주신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민윤기.23세.천재)
고2때부터 대구에서 서울로 상경해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맞이한 수능날이라
남들처럼 가족의 따뜻한 배웅은 받지 못했지만
귀여운 동생들이 형아 시험보다고 도시락도 싸주구 편지도 써주구...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트윗보면서 윤기와 멤버들의 모습이 눈에 그려져서 흐뭇하기도하고
운동장을 걸으며 동생들의 편지를 읽었다는 윤기의 모습이 그려서 마음이 찡하기도하고
스무살이 되면 뭔가 달라질줄 알았는데 똑같았다는말이 너무 공감되기도하고....
뭔가 윤기가 말해주는 기억속으로 들어간 느낌이었어요...ㅎㅎ
저도 이미 20대 중반이라 수능과는 먼 나이가 되었지만
내가 수능보는것도 아닌데 수능날만되면 괜시리 떨리고 긴장되고 그러더라구요ㅎㅎ
내일 수능보시는 모든분들 정말 수능 대박나시길바라고
이제까지 열심히 달려온만큼 꼭 모든 기량 펼쳐서 좋은 결과 내시길 바랍니다!
모두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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