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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친한척 하는 길냥이.. 왠지 바람피는 기분이에요;;
게시물ID : animal_145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밤만따러갔다고
추천 : 13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5/11/13 04: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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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한 지 2달 쫌 안된 것 같아요

한 3주 전 퇴근길에 어디선가 들리는 '야옹야옹' 소리에 가던 길 멈추고
같이 '야옹야옹'거리며 주위를 둘러보니 근처 트럭 밑에서 웅크리고 있던 냥이가 있었어요
이사 오기 전에 친하게 지내던 냥이와 비슷한 치즈태비...

이사 오기 전에 친했던 냥이를 요근래 보러 가지 못한게 마음에 걸렸었는데..
그 녀석과 비슷한 모습을 한 냥이를 보니 그냥 갈 수가 없어서
들고 다니던 컵에 물을 담아 놔두고 가던길 갔드랬죠

그렇게 퇴근길에 이 녀석만 보이면 '야옹아 오늘은 뭐했니 배는 안고프니' 등의
헛(?)소리만 하면서 보기만 하다가 집에 가곤 했는데
오늘 퇴근길에 이 녀석 출몰하는 곳에서 '야옹아 야옹아' 불렀더니
와서 이렇게 부비대네요 

갑작스러운 애교에 살짝 냥이 몸을 살짝 터치했는데
가만히 있길래 과감하게 터치시도
그래도 안 싫어함..
얘 갑자기 왜이러나요.. 

왠지 바람피는 기분이어서
이사오기 전에 살던 동네에 가서 야옹아 야옹아 불렀는데
없네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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