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엄띄엄 4달은 한거 같네요 레퀴엠 모드를 깐김에 못다한 서브퀘스트를 다 하다보니 4개월 정도 걸린거 같네요.
못 가본 지역이 더 이상 없겠죠?
레퀴엠으로 하다보면 빠른이동을 못해서 못 본 풍경과 퀘스트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제일 어이없었던건 습격을 받아 도와달라던 놈이 알고보니 산전소굴로 유인하는 놈이였다는거죠;;
저렙때라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도망갔었죠....
대부분의 퀘스트를 끝내고 경치 구경하던 중 마지막 팩션퀘스트인 내전퀘를 진행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솔리튜드로 진격해서 마지막 전투를 벌였죠
그랬는데 저 구석에서 울프릭과 갈마가 계속 대치하는 듯이 보여서 가봤습니다.
제국군이 4~5명 정도 보이네요 구석에서 드루와 드루와 시전하나봅니다 그래서 제가 들어가 보겠습니다
별것도 아닌것들이 어디서 감히
하 저를 도발하네요
응?근데 피가 많이 줄었네요
결국 죽어서 로딩화면입니다. 하 알두인, 하콘, 미락도 쓰러뜨리고 모든 데이드라의 챔피언이고 오크 피의형제이며 리스너에 아크메이지 나이팅게일이자 도둑길드 및 컴패니언 수장, 포스원과 함께 시드나광산에서 탈출한 도바킨이 허무하게 죽었네요 그래서 다시 갑니다
안돼는 무슨 돼!
드루와 드루와
쇠뇌의 효과가 강하니 우선 다 부러뜨립니다.
하지만 결국...
또 다시 로딩화면이군요
몸싸움으로는 힘드네요
몸으로 해선 안되니 말로 해야겠군요
푸스...
로다다 이 자식들아
아무튼 이렇게 해서 내전퀘를 끝냈습니다. 처음으로 스톰클락 편을 들었는데 연출이 더 풍부하군요. 정식 설정으로 스톰클락이 이긴걸로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제 큼직한 퀘스트들은 다 끝냈습니다. 전체 퀘스트의 10%도 안 남은거 같네요. 이젠 뭘 해야할까 현자타임오네요
던가드 드래곤본 수집물은 다 모았습니다.
가면이 3개 비네요 어디서 찾아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위키를 보면서 하려니 그건 너무 싱거워서 고민입니다.
드래곤 발톱은 하나 남았네요 가면 찾다보면 나오겠죠 뭐
지팡이는 다 모았습니다 처음 컨셉이 원래 트래져헌터였으니까요
유닠템 몇개 못 모은게 보이는데 던가드 물품인거 같습니다. 버그인지 팔아버린건지 모르겠습니다.
모드는 200개 정도 깔고 했었고 레퀴엠이라는 발더스게이트식 모드를 깔다보니 바닐라보다 게임성은 더 좋았습니다.
이제 폴아웃4도 나왔고 스카이림의 대부분을 맛봤으니 또 다시 스카이림은 접어야겠네요
4년전 DLC도 나오기전에 2회차를 하고 오랜만에 온갖 모드를 깔고 온갖 퀘스트를 했는데 꽤 재밌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대부분 깨고 나니 현자타임이 오네요 조금만 더 하고 폴아웃으로 넘어가야겠습니다.
다음에는 스림을 하면서 재밌다고 느낀부분을 더 올려보도록 하죠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