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을잡겠다고 HTTPS를 차단하겠다는 것은 벼룩을 잡겠다고 초가상간 다 태우는 것이랑 같은 말입니다.
HTTP는 HTTPS에 비해 속도는 빠르지만 보안이 허술합니다.
HTTP가 보안화 되있는 HTTPS보다 감청이 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넷상의 분의기도 HTTPS를 통제하는 것은 국민들을 감청하기 위해서라는
식의 그림이 돌고 많은 사람들이 그 의견에 호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은 너무 간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HTTP는 감청되고 있습니다.
감청의 범위가 불법사이트에 한정되고 있어서 그렇지.
현 정부가 그 규칙을 어기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현정부가 HTTP를 감청하고 있다면
지금 처럼 넷상에서 극우들이 가짜뉴스를 퍼트리며 활개치며
있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말 문제라고 생각하는것은 해외사이트 접속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해외 사이트 들은 HTTP가 아니 HTTP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넥서스, 아마존, 네이버, 다음 등..)
HTTPS차단은 현재의 중국, 북한과 같이 해외로의 인터넷 연결을
막아 버리겠다는 말과 동음이라는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테러방지법이 왜 비난을 받았습니까?
북한을 핑계로 국민들을 감시하고 통제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HTTPS차단은 그와 같이 야동을 핑계로 국민들이 통제하려한다고
해석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이 것 때문에 필리버스터 까지 했는데 현 여당에서 HTTPS차단은
나와서는 안될 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 주제로 여러 커뮤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고.
오유도 웃음거리가 되고 있던데.
현 여당과 청와대는 얼른 이문제의 심각한 인지하고
빨른 대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유에도 올라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