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4위전과 결승전을 보고왔습니다. 티켓한장으로 2경기 모두 볼 수 있었기에평소에 보고싶었던 일본응원단의 응원도 보고 한국 결승도 보고 우승도하고 2경기 합쳐 홈런이 7개? 정도 나왔던거같네요.. 아무튼 결승은 3,4위전만 보고 돌아간 사람들 자리가 많아서 그런지 빈자리가 꽤 있었고요 그래서인지 결승까지 남은 일본인들은 진짜 야구가 좋아서 남은것같았습니다. 한국이 잘해도 박수쳐주고 미국이 잘해도 박수쳐주고 딱히 어느팀을 응원한다는 분위기는 안보였네요. 다만 막바지에 주변에 계신 한국 아저씨들이 좀 취하셔서 소리지르고 하니까 일본여성분들이 무섭다고 해서 조금 민망하긴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