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007스펙터를 보고 왔습니다 후기도 안보고 그냥 간거였는데요 영화가 좀 그렇더군요 영화의 액션 자체는 그나마 볼만했던 것 같은데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일단 영화 내내 개연성이라는것이 부족해보였습니다 무슨 떡방앗간도 아니고 뜬금없이;;; 과거 시리즈에서 스펙터에 대한 떡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만 세계를 암중에서 조종하려는 세력 또한 너무 무기력하게 표현한것 같구요 그런 세력을 무너뜨리는것 뭐 그건 영화의 특징상 있어야 하는 일이지만 (스펙터 한정)본드에게 과거부터 고통을 줬던 조직치곤 너무 허무하게 무너지지 않던가요? 자막 또한 외국인이 번역한것 같은 느낌도 좀 있었구요 전체적으로 영화가 하다 만 것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