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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그 CS진출 경쟁 누가유리한가? 분석. (롯데&세이부)
게시물ID : bbnpb_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DOLM@STER
추천 : 0
조회수 : 7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29 10:28:34
4위 롯데가 28일 3위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세이부와의 게임차를 0.5게임 차로 줄였습니다.
세이부는 31일부터 오릭스와의 2연전을 끝으로 리그일정을 마감하게 됩니다.
반면 우천취소가 많았던 롯데는 30일부터 7연전을 해야합니다.

자, 이제 경우의수를 계산해보죠

세이부가 남은두경기서 2승 0패를 거둘시, 승률 .507, 롯데가 6승1패를 해야 승률 .514로 CS에 진출 할 수 있습니다.

세이부가 1승1패, 롯데가 4승3패를 거두면 둘다 승률은 5할이지만, 상대전적에서 롯데가 13승 11패 1무로 앞서고있기때문에 CS에 진출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말해 남은 경기가 많은 롯데이지만, 세이부가 2 승 0 패라면 1 패 밖에 허용되지 않는다. 입니다.

이제 어느쪽이 유리한지 간단한 상대전적과 구장성적을 통해 알아봅시다.

오릭스를 압도하고 있는 세이부가 2승을 거두는가?

세이부가 오릭스를 상대로 14 승 9 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는 한편, 롯데는 남은 대전상대 최하위 라쿠텐에 11 승 11 패, 닛폰햄 상대로는 8 승 13 패로 모두에게 고전중입니다. 

세이부가 시즌대로의 힘을 오릭스에게 보여준다면 롯데는 꽤나 압박을 받게 됩니다.

오릭스를 상대로 크게 압도적인 세이부이지만, 쿄세라 돔에서 2승 3패중인 것도 주목해 볼만합니다. 롯데는 남은 4경기를 홈구장 QVC마린필드 에서 치르는데 35 승 32 패 로 그런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중이며 2 경기가 남은 삿포로돔에서 3승 2패로 이 역시 앞서는 중입니다. 그리고 한경기를 코보스타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치르는데, 5승 7패로 손실을 기록하고있네요. 세이부가 쿄세라 돔에서 얼마나 힘을 보여줄 수 있는지, 롯데가 홈구장에서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되겠군요. 

최종전은 세이부가 1일 롯데는 6일로. 상당한 차이가있습니다. 세이부팬들에게는 잠시간 롯데의 싸움에 주목하는 날들이 계속 될 것 같군요.

뭐 정말 간단한 통계를 가지고 알아본거라 크게 도움은 안되실겁니다만, 그래도 흥미진진한 싸움을 조금이라도 알고 보셨으면 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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