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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1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고픈곰![](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4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26 13:35:55
1줄 요약 : 아기를 집에서 받아본(?) 썰
아직도 정신머리랑 글재주가 음슴으로 음슴체및 요약으로만 가겠음
11월 22일 오전 3시경 와이파이님 증언
뱃속에 둘째가 오늘은 남달리 놀더라.
11월 22일 오전 7시경 일어난후
시댁에 갈것인가 말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하며얘기를 하던중 둘째가 오늘따라 아침부터 유달리 활동적이고 배가 뭉친다고함(그런줄만 알았음)
11월 22일 오전 8시경 아침을 뭐먹을까 고민을 하며
갑자기 배가 심하게 뭉친다며 가진통 같다고 얘기를 하고 진통이 끝나면 시댁가는거 냅두고 병원을 가기로 함의를 함
11월 22일 오전 8시 30분쯤
병원 갈 준비로 첫째밥을 맨날 말아먹던 미역국밥이 아닌 분유로 대체 하고 옷을 갈아입히던중 마누라가 배가 많이 아프다며 구르기 시작함.
11월 22일 오전 8시 45분경 가진통인지 진진통인지 구분이 안될 고통을 호소하며
와이파이님이 애가 나오는 느낌이 든다며 진통에 겨운 고함과 고통을 호소함. 이때 심상치 않는 느낌이 들어 119를 부르나 대리고 병원을 가나 잠시 고민 때림
11월 22일 오전 8시 55분경
일단 애가 나오는 중으로 판단하고 119에 병원 호송을 부탁함과 동시에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찰나
11월 22일 오전 9시
119가 곧 도착한다는 전화를 받음과 동시에 집에서 둘째 아이가 태어남.
(둘째를 내손으로 직접받...와이파이님 다리사이에서 주워서 살짝 옮겨 두고 수건으로 보온만 시켜줌)
이후
근처 병원으로 호송되고 산모는 다행이 아주 건강하고, 아이는 34주 조산이라 인큐베이터에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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