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도중 부모님께 죄송하기도하고, 지친마음에 중소기업으로 하향지원했는데...
노예처럼 일하면서 주말출근에 군대분위기...
전공살려서 먼가 나라에 기여하고 자아실현도 해보자라는 마음은 다 구겨지고
그저 하나의 노예로 전락해서 일회용 부속품으로 살아감.
그냥 쫌더 노력해서 처음부터 좋은곳 들어갈껄 하는 마음이 든다.
노예처럼 버린 시간이 아까움.
그래도 아직 젊으니 포기하지 않고. 좋은 기업 사람 대우를 해주는 기업을 찾아.
나는 이력서를 쓰고 스펙을 쌓겠다.
청년인턴이니, 디딤돌이니, 계약직이니 이런거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
내 눈엔 그저 취업에 목매는 취준생들 어떻게하면 싸게 부려먹을까하는 꼼수로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사기치는걸로 밖에 안보임.
어제는 스트레스로 육룡이나르샤 연달아 보면서 고려 도당세력이 백성들 세금 0.9할로 올리는거 봤는데...
머 지금 이나라 대기업이나 정부는 국민을 노예로 여기면 여겼지 절대 인간으로 보아주지 않는다,,,
왜 다른시대 농민들 관리한테 당하는거 보면서 내가 폭풍 공감이 되는걸까...
사설이 길었는데...
조금만 참고 노력해서 처음부터 좋은직장 들어가세요.
젊었을때 고생한거 늙어서 다 보상받을꺼에요.
취준생 화이팅!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