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식게에 박하일지를 쓰는 소시민 임니다. 어째 박하보다 솔방울이 많아진거 같지만 뭐... 나름 운치 있는게 괜찮네요.
화분안에 정원을 만들어 놓은 느낌이랄까요. 아직 물이 얼정도로 춥진 않아서 들여놓진 않았습니다.
삽목은 대성공인거 같아요! 날씨 추운데도 강행한거 치곤 애들이 잘 견뎌내준 것 같습니다. 생명력이 어마어마하네요 역시나... ㄷㄷ
걸리는건 맨 왼쪽에 빌빌하는 아인데 추워서 성장세는 없지만 살아는 있는 것 같습니다. 줄기가 계속 빤빤해 지고 있는데다 시들하던 잎도 살아났어요.
두달만에 두줄기가 8줄기로 불어났으니 겨울나고 새 줄기가 새끼를 치기 시작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겠네요 ㄷㄷ... 심을 밭뙈기가 있으면 참 좋을텐데말이죠. 화분도 마땅찮은게 없고. 하루의 시작과 끝을 초록이들 보는 걸로 장식하니 매일매일 힐링됩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식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