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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이 사는 단독주택 전격 공-_-개
게시물ID : interior_11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NTAX_S2◀
추천 : 16
조회수 : 2541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6/06/23 14:45:46

전격공개는 아니고 
하드 뒤져보다가 예전 설계자료들이 있길래 몇장 갈무리해서 올려봅니다.





저흰 대가족입니다.

장모님 (장인어른은 돌아가셨구요), 처남

저희집

처제네 식구들

강아지


이렇게 3가구 11식구가 살고 있지요.









아래는 1층입니다. 아래는 지하실이 있는데 뭐 거긴 패스.

공동 주방이 있고, 공동 거실이 있고, 장모님이 사시는 unit이 있습니다.

1.JPG












2층입니다.

여긴 저희 집과, 처제네 집이 있습니다.
동과 서로 unit을 나눠서 동선이 꼬이지 않게, 하지만 아이들은 올라오는 계단 양쪽에 각각 있는 포켓도어 두개를 열고 들락거릴 수 있도록 설계했지요.

2.JPG











3층 다락입니다.

경사지붕을 하면 그 틈이 남게되는데, 거길 이용할 수 있도록 법규가 되어 있습니다. 대신 난방/급탕/하수를 못하게 되었죠. 그냥 전기장판 켜고 살거나 화장실은 내려가서 사용하거나 해야합니다. (평균 층고도 2m를 넘지 못함)

아이들 놀이방으로 사용합니다.


3.JPG












단점은


정말 미친듯이 시끄럽습니다. 단 1초가 조용할 수가 없지요.





장점은

정말 미친듯이 시끄럽습니다. 단 1초가 조용할 수가 없지요.







이렇게 3가구가 합치면 어렵지 않느냐고요?
그래서 아주 큰 아파트를 전세로 빌려서 몇년 함께 살아봤습니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거치고, 서로 큰 무리가 없겠다 싶어서 합치게 되었지요.





후회라면
...
아침 출근길이 1시간 30분, 퇴근길이 2시간 ....





아, 본가 부모님께도 비슷한 제안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미쳤냐. 내가 왜 니들이랑 살면서 생고생하냐'고 하셨습니다.


끗.



------ 아 예전에 한번 비슷한 글을 써서 베오베까지 갔는데 이렇게 평면을 보여드린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재탕중복 욕하실꺼면, 시원하게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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