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골랐는지 어쩌다 눈에 띄였는지는 모르지만
명수 이마 훤한게 보기 불편하다는 트윗이 있었던거고
준하 덧니 보기 불편하다는거랑
그래 뭐 시청자가 보기 불편하다는데 어쩌겠음?
그래서 치과가고 가발 맞추러 감
치과에서 대기중에 준하가 '이렇게까지 할 일이야?'는 식으로 말했음
썩 내키지 않았지만 치과왔다는 심정을 내비친거고 그 멘트 굳이 편집도 안했음
명수도 가발가게 감
명수 요새 머리 스탈이 가을 잔디처럼 온 머리 세우고 다님
머리 빠진다 탈모라고 걱정은 오래전부터 해왔는데
정작 벗겨지면서는 훤한 모습 가릴 생각 않고 그냥 다님
그리고나서 시청자가 보기 불편하다고해서
고작 만든다는 가발이
랩으로 머리 씌워 선긋고 그걸로 위치 잡아
기존 전시용 가발 가위로 쓱싹쓱싹해서
이마에 붙이는거임
기존 머리랑 색도 다르고
누가봐도 대충 때운 티가 남
다음 촬영때 그거 붙이고 올지 안올지도 모르겠음
치과갔던 준하재석도 여러 여건상 교정 안함
셋 다 하라니까 해야 될거 같긴 한데
아 이렇게 시청자들 의견도 듣고 있슴다 애쓰고 있슴다
하고는 정작 한거 없음
딱히 지적할 사항이 아니라는것이거나 생색내기정도였다는거임
그런면에서 제작진이 홍보가 될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다는 말도 이해감
근데 그 정도로 넘어갈걸 자기 가발 가게가서 대충 하고 나온걸 굳이 캐내서 홍보니 뭐니
애초에 홍보가 될거 같지도 않으니 상호 등등 모자이크로 가렸는데
(그냥 평소에 옷이 붙은 상표 가리듯이)
누가또 어떻게든 찾아내서 무도를 이용했네 어쨌네...
가발 가게 홍보할 생각이었음 바로 저렇게 안내보내고
정말 그럴싸한 멋진 가발 만들어서
제가 요즘 가발도 좀 하는데 직접 하나 해봤어요
이러면서 쓰고도 남았을듯
치킨 집 할때는 그런듯아닌듯 종종 얘기했는데
가발은 뭐....없는 의도 만들어서 독침질 해대는게 너무 보기 안타까움
당장 내일 방송 시작할때 고개 숙이고 정색하고 사과할까봐 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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