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이 수산시장에서 일하던 경력이 있다는걸 전제로 하고
(물론 지금은 농산물)
수산물은 크게 4가지로 나뉘는데
냉동,건조,활어 그리고 생물(죽어있는상태)
냉동은 원산지가 굉장히 다양한편이고
생물은 죽어있지만 신선한상태로 취급되는 품목이라
대체로 국내산이나 일본,중국산 입니다
오징어같은경우야 냉동을 해동한 것이 아닌한에야
거의 국내산이라고 보시면 되고
고등어는 시장따라 다르겠지만
생물 고등어는 국산이 좀더 많고
자반은 일본산이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자반은 보통 냉동고등어를 해동해서 만들고
극소수의경우 생물고등어를 팔다가 남아서 상하려고 할때 만들때도 있습니다
여기서 냉동고등어는 대부분 일본산입니다 국내산은 단가가 맞지않죠(자반사이즈 국산고등어-고가)
굉장히 유명하면서 고가에 팔리는 xx간고등어도 일본산으로 만들어 국내산으로 둔갑되는것도 보았죠
국내산에서 볼수없는 점백이도 국내산으로 팔리더군요
동태나 코다리는 러시아산이 거의다 라고 보셔도 되고
명태는 거의 일본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낚시바리냐 그물바리냐에 따라 단가차이가 날뿐
이미 국내산은 오래전부터 도매장에서도 보기힘든 품목입니다
도매시장에선 원산지 표기가 잘 안되는 편입니다
그나마 소매하는곳에서야 원산지 표기를 한다지만
원산지 단속(일년에 한두번? 그것도 한번 슥 지나가면 끝이죠 미리 알려주고)때가 아닌 이상에야
원산지표기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생물은 소매장에서도 잘 안하는편이죠
명태 원산지가 어디니 몇%니 하는글들 보면서
어느정도는 사실관계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수산물은 특별히 썩어날정도로 많이 잡힌게 아닌이상
싸면 무조건 문제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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