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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고싶지만 죽음을 선택해야할것 같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201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심한사나이
추천 : 1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2/20 21:46:31
안녕하세요 휴학생 입니다<96년생 20살이지만 현재 2학년 남자 휴학생 입니다>
 
8월달 휴학신청을 내고 이때까지 놀기만 하고있네요 차라리 친구들이랑 놀면 그나마 나을텐데 친구도없이 게임만하고 잠만자고 드라마 예능 못본거 다시보기 이것이 제가 휴학동안 한것입니다. 원래 계획은 알바 구해서 열심히 알바해서 돈을 벌거나 제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봉사활동 을 하려고 하는데 말로만 수십 수백번 아직 이나이 되서 알바도 안해보고 성격이 소심해서 사람들 앞에 나서는게 두렵고 떨리고 해서 시도라도 해봐야되는건데 제자신이 너무 한심하네요 그것때문에 아버지한테도 심한말을 들었습니다 <너는 왜 태어났냐 좆같은게 태어났다> 저는 중학생때는 밝고 유쾌했습니다. 먼저 아이들 에게 다가가서 이야기 할정도였습니다 그때도 집에 있는걸좋아했지만요... 아무튼 어떠한 계기로 저는 성격이 소심해졌습니다 마음의 문을 굳게 잠궜다고 보면되겠네요
 
작년 까지만 해도 걸어다니면 저사람이 날 욕하는것같다 날 쳐다보고 웃는것같다 그래도 대학다니면서 조금씩 나아졌지만 아직도 약간 그런게 있네요
신체적인 문제도 없습니다 키도 중간이상 이고 몸도 건강하고 얼굴도 주변에서 잘생겼다고 듣는 정도 입니다 근데 외적인게 문제가 아니라 저는 내적으로는 이미 죽은시체 인것같습니다. 잘 웃지도 못하고 사람눈도 쳐다보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자살충동도 많이 느꼈구요 유서라도 써야되나 아니면 남에게 피해 안주고 죽는방법이 뭐가있을까 하면서 수십번 생각하고 정신병원이라도 가봐야 되나 할정도입니다
 
특히 여자분들한테는 더욱더 부끄러움을 많이 탑니다 이제 군대도 가야되는데 정말 걱정이 되네요 부모님에게도 죄송스럽고 이렇게 못난 아들있어 죄송흘뿐이네요
 
저는 봉사를 좋아하고 많은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제자신이 행복해야 할것같은데
인생 선배님들 부탁드립니다 따끔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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