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미니엠프들과 기타들입니다.
방구석 미니엠프들인 유자차....메이드인 유에스에이(메사 미니렉티), 자마니(ENGL 아이언볼), 차이나(피베이6505MH)입니다.
미니렉티는 25와트로 출력이 가장좋습니다. 감쇠기 없인 솔직히 집에서 쓰기 조금 버겁습니다.
2개 채널에 각채널마다 또 2가지 모드로 총4개의 채널로 이루어져 있고 2개채널 독립EQ로 톤잡기가 수월합니다.
다만 풋스위치로 채널변경만이 가능하고. 게인부스트가 없으면 하이게인시 벙벙거림이 심하고 타이트하지 못합니다.
ENGL 아이언볼 금주에 입양해왔습니다.
출력은 20와트로 미니렉티에 비해 조금 부족합니다.
자체 감쇠기로 20와트, 5와트, 1와트로 감쇠가 가능하며 사일런트레코딩을위한 로드박스까지 내장되어 있습니다.
독일기술이라 그런지 하이게인에서도 정말 잡음이 없습니다.....싱글픽업 사용시 살짝 정말 살짝 엠프가 켜져서 드라이브가 걸려있나보다 할정도로 잡음이 있습니다.
2개체널로 풋스위치를 이용하여 채널변경. 자체게인부스팅, 리버브온오프, 볼륨부스팅이 가능합니다.
피베이6505MH 이놈도 두달정도 전에 입양해왔습니다.
출력은 아이언볼과 동일하게 20와트이고 자체 감쇠기가 있어 역시 5와트와 1와트로 감쇠가 가능합니다.
끝이 없는 하이게인을 보여줍니다. 게인노브 2에서 이미 하이게인이 쏟아집니다. 부스팅이 필요없을정도의
다만. 클린체널이 슬픕니다. 클린채널 게인노브를 8까지 올리면 앵간한 하이게인이 가능합니다....
기타들
메인은 잭슨USA SL2H입니다.
특이사항은 픽업이 베어너클 페이킬러set으로 교체를 하였습니다.
와일드하고 강렬합니다.
오늘 입양해온 에드워즈 포레스트 GT
2000년중반에 꽤 고급스러운 브랜드였던걸로 기억하는 지금 중고가격은....ㅡ.ㅡ 잭슨에 달려있는 픽업set가격과 비슷합니다.
던컨 핫레일과 TB-4로 이루어져 있고
강렬하긴한데.. ESP계열의 특징인 깔끔함을 가지고 있어 정갈합니다.
스콰이어 디럭스(모디)
원래는 던컨디자인드 싱싱싱 픽업에 투포인트브릿지로 이루어져 있던놈을
던컨 핫레일, 던컨디자인드 싱글, TB-4로 교체하고 바디 라우팅을 하여 플로이드 로즈브릿지를 달아줬습니다.
대대적인 개조를 한놈이죠.
이쁘기로는 하얀색에 금장을 달고 있는 스콰이어가 가장 화려하고 이쁩니다.....
이쁩을 목적으로 만든 기타이니까요
소리는 시원시원합니다. 적당히 강렬하며 와일드함도 가지고있으나, 잭슨에 비하여 더 정제되어 있지 않아 좋게 말하면 네츄럴하고 않좋게 말하면 정신 사납습니다.
그라스루츠 레스폴
자체픽업은 당연히 제거되고 던컨 sh2n과 sh11로 교체하였습니다.
그냥 저냥 적당한 레스폴스런 소리를 내어줍니다.
집에서는 그라스루츠와 에드워즈가 맞교환된걸로
메사와 ENGL이 맞교환된걸로 해야하기 때문에......미니렉티와 레스폴은 숨어야합니다..ㅠ.ㅠ
그냥 꺼내놓고 싶지만....쫒겨날 가능성이 86%정도이기에...ㅠ.ㅠ
슬픈 유부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