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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해장하는 자신만의 방법!(술꾼들 커몬요!!)
게시물ID : cook_1701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h.duck.who
추천 : 0
조회수 : 245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12/26 14: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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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술은 소주부터 보드카 맥주 막걸리 양주 어느것 하나 가리지 않고 다 잘먹는 자취징어에요.
물론 술꾼답게 저만의 룰도 있어요.
혼자먹을 땐 빨간소주 이상급은 금지 이런식으로요ㅋㅋ

암튼!


크리스마스 내내 숙취로 고생 후  해장법을 다 같이 공유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올려봐요.' 난 이렇게 해장한다!!이게 직빵이더라!!' 하시는 분!!! 다같이 공유 해봐요! 

일단, 저는!!!!!!

 안주빨을 세웁니다. 간혹 술꾼들 중 술배 찰까봐 마른안주만  먹거나 안주빨 안세우는 술꾼도 많은데 전 조금이라도 먹고 속을 달랩니다. 개인적으로 튀김같이 기름 진게 효과가 있더라고요.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 집어먹습니다.
 
그리고 술을 좀 많이 마셔서 정말 토하고 미칠 것 같은 날!!!

생과일 토마토 주스를 먹고 (거의 먹고 토함.근데 부드럽게 토하게 됨.) 여* (*명 드럽게 비쌈ㅠㅠ 앵간해서는 안먹는데  전 이게 젤 효과 좋았음. 많이 싸게 사서 집에 쟁여놓음)을 털어넣음.

 그리고 다음날 새벽 집근처 기사식당가서 동태찌개 마셔버립니다.

 전 숙취로 머리아픈게 제일 힘든데ㅠㅜ 전 갠적으로 속을 달랜 후면 뜁니다. 미친듯이 뜁니다. 그러다 정말 머리가  더 깨질듯이 아파와요. 그래도 뜁니다. 그리고 정 말 미친듯이 피곤해지면 한잠 자요. 그럼  나아짐. 근데 간혹 다시 속 안좋아질때도 있어욬ㅋㅋㅋㅋㅋㅋ

여태까지 살면서 제일 심한 숙취가 와인세병 숙취하고 막걸리 숙취였는데......
막걸리는 술똥으로 어느정도 해결되는데....
와... 
 와인은...  이건 뭐...
3일 내리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진짜 반주습관이 있는 제가 한동안 반주도 안먹을 정도였으니까....
정말 그때 몸이 잘못된건 줄 알았어욬ㅋㅋㅋ 
 그다음 부터 와인은 절대 취할정도로 안먹음ㅋㅋㅋ 

 여러분은 어떤 해장법을 갖고 계신가요?
한번 털어 놓아보아요. +_+ 

 
출처 나요오~
술게 올리려다가 주 내용이 술이아니라 뭔가 먹거나 마시는 해장법이여서 요리게에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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