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부사이 사이다 2[짧음]
게시물ID : soda_2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眞달빛물든
추천 : 17
조회수 : 583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12/26 22:28:54
아내: 약사

남편: 대기업 영업사원


남편이 짤림.

아내가 약사라서 호구에 전혀 문제가 없음.
남편이 회사에서 잘리고 나서 집안 일을 우렁각시처럼 완벽하게 함.
아내 아침밥, 도시락, 퇴근하면 7첩 반상. 자기 전엔 마사지(*-_-*)까지 완벽함.

그런데 남자가 직장을 못 다녀서 그런지 부부동반 모임에서 영 힘을 못 씀.
아내가 남편 불쌍해서 약국 명의를 남편한테 넘겨줌. 약국 자기거라고 힘 쓰고 다니라고.

그런데 명의 넘겨주자마자 남편이 이상해짐.
집안 일도 안 하고, 집 밖에서 돌아다니는 일이 많아짐.


알고 보니까 남편이 바람남.
약국 명의가 자기 앞에 되어 있는 것을 빌미로 마음 껏 바람핌.

아내가 뒷조사하다가 남편이 바람 피는 것을 현장적발함.


남편: 어차피 약국 명의 내꺼야 이혼해봤자 약국 내꺼임 ㅋㅋㅋㅋㅋㅋ





법원: 괘씸죄가 적용되서 약국 도로 아내꺼야 시바라마! 위자료도 내!!

남편: ...예?

아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 여보 내가 잘못했어!!!!

아내: 꺼져!!!!!











*약 15년 전 TV에서 본 거지만 전후결과는 과장하거나 틀리게 서술한 것이 없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