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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올해 너무 힘들었어요.
게시물ID : gomin_1570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락소녀
추천 : 1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5/12/30 18:45:38
나름 잘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올해는 뭔가 꼬인것처럼 다칠일이 아닌데..평생 수술한번 안해봤는데 올해만 6번 수술했어요..
살짝 어깨를 벽에 부딫쳤는데 회전근이 나가고...뭐등등.....후.... 


직장도 장기간 쉬게 되니 .. 난 도대체 뭔가 왜사나 싶기도 하고...아무것도 하기싫고 주위사람들도 내맘 몰라 주는거 같고... 아무것도 못할거 같고....  

살도 너무 찌고.. 주위사람들의 살빼라 소리가 너무 스트레스라서 다이어트 약을 먹게 됐는데 그게 중독이 무섭더라구요. 

 그약 안먹으니 더 무기력해지고...다 포기 하고 싶을정도루요. 삶을 포기하려다가....미수에 그치고 신경이랑 인대만 나가서 아직도 손가락 감각이 없어요... 참 바보 스럽죠.. 

살도 약 먹기전보다 15키로나 더쪘어요..  
다이어트약 드시지마셔요. 
처음엔 뭣도모르고 먹엇는데 암페타민계열 마약류라 중독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사람 아닌거 같이 살았어요 올해는...
이제 한해가 지나가니.....  다 잘되겠죠?  

어디든 떠나고 싶어서 무작정 짐싸서 나왔어요.어디가 좋을까요??   혼자 조용히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데..너무 늦어서 버스가 많이 잇으려나 모르겠어요. 

혹시 추천해주실분 계세요?? 
 조용한곳 아주 조용한곳이요. 

찬란한 새해를 맞이할곳....어디가 있을까요??  희망을 품고 내년에는 잘해보리라 다짐하면서 여행길에 들어서 봅니다.   

결정장애가 좀 있어서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좋은곳 아시는분~~  

얼마전 아바타글보니 목포도 좋아보이던데 목포나 갈까요.. 아니면...뭐 

아는곳이 별로 없어서...ㅠㅠ  추천좀 해주세요^^ 희망도 듬뿍 주세요~~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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