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이런걸 여쭤보고 싶네요

세상의 평범한 장삼이사들이
세상의 상식에 부합하는 선에서 의견을 내놓는 것하고
그 의견의 추천/비추천을 자신이 선택해서 누르는게
왜 불편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국정원은 자신들의 법에 명시된 내용을 어기고
외부의 적을 막아야 할 국가기관이
자국민을 적으로 규정하여 국가조직을 동원해서
인명경시를 기반으로 한 댓글공작을 했던 것입니다

일베나 메갈리아 등은 사인이니 의견을 내놓을 수 있지요
하지만 그 내용들이 세상이 용인해선 안되는 인명경시를
정당화하고 자랑삼고 이를 비판한 이들을 공격한 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지금 네이버 댓글에 표현하는 움직임이
그들과 어떻게 같은 것인지 저는 도저히 모르겠네요
그저 궁금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