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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기사를 보면 김광진 의원이 참 걱정입니다
게시물ID : sisa_643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慢華
추천 : 3
조회수 : 111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1/04 13:47:07
지역 분위기를 보면 순천의 선거판세가 전형적인 시골 분위기에 기반되어 있지만
도시의 선거판세가 혼재된 굉장히 복잡한 판국입니다
 
게다가 이전에 그알싫 데이터센트럴에서 다뤄진 바이지만
순천은 소위 "황건적의 난"이라고 할 정도로 후보난립이 심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여태껏 순천에서 선거를 보면서 1대1 단일선거를 구경해본게 참... 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구 의원 이정현이 지역주민들을 향해 어그로를 제대로 끌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김광진 의원님의 진짜가 나타났다 출연분, 아프리카TV 김광진의 사이다
그리고 순천 번개에서 들었던 바와 순천 바닥에서 이정현을 목격한 바에 의하면
 
여의도에서는 박근혜 호위무사에 더 집중하면서 지역구 주민들에게 어그로를 끌지만
순천 농어촌 지역과 고향 곡성군에서는 인성 좋은 동네 주민 코스프레를 워낙 강력하게 해놔서
"거 사람 좋은데 왜 욕하고 그래?" 라는 점이 실제로 작용하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반면 신도심에서는 공약 불이행과 여의도에서의 어그로, 그리고 국정교과서 어그로 등을 통해서
분위기가 매우 안 좋아졌지요
 
대략적인 순천의 인구 구성을 보면
농어촌과 구도심 지역에 12만 5천여명 정도 살고
신도심 지역에 15만 7천여명 정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기사에 의하면 순천시+곡성군을 합친걸 전제로 한 여론조사에서
1대1 가상대결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밀리는 걸로 나왔었죠
이건 다른 후보들이 모두 승복한다는 가정 하에 나오는 거라 실제로는 어렵습니다
 
올해 1월 1일까지 결국 되지 않아서 선거구가 무효가 된 상황이지만
헌법재판소의 판결 내용에 의하면 순천시+곡성군 선거구는 반드시 떨어져나가야 하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순천시 1개 선거구와 광양시-구례군-곡성군 선거구로 개편되는 것이고요
 
이 상황이면 이정현의 곡성몰표 버프가 빠지기에 김광진 의원에게 악재 하나가 줄어들지만
늘 벌어지던 야권후보의 난립이 걱정되고요
이런 상황에서 김광진 의원이 경선을 승리하고 본선에서 이정현 단독 득표율을 압도해야 하니 희망을 가지고 응원하지만 걱정되네요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no=34&year=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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