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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멘터리 시즌3까지 정주행했습니다.
게시물ID : mid_15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얄라리얄라셩
추천 : 0
조회수 : 82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1/15 22:16:09
영드 셜록처럼 볼만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제 취향이 아닌지몰라도
여타 수사물과 별반 다를바없는 지루함이 존재합니다.

셜록과 왓슨의 이성캐릭터의 구축도 초반엔 괜찮았고
셜록의 뭔가모를 차가움과 까칠함도 괜찮았으나

시즌이 계속될수록 계속 반복되는 패턴과 수사가 조금 지루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여타 수사물이 멘탈리스트도 레드존 잡고난 이후 시들시들해지고
NCIS도 시즌 6 이후는 ....
NCIS LA 퍼오인 CSI사이버 크마 등등 여타 수사물의 같은 계단을 밟아가더군요
미디엄도 평이 좋은평인데 시즌2이후 부터는 글쎄요? 라는 의문이드는데
유난히 미디엄에 대해선 호의적인 평이 많은걸 보고 놀랐습니다.

이제는 20편넘어가는 미드들은 자꾸 기피하게되고
아쉽더라도 10편이내의 짧은 에피의 미드를 선호하게되네요

에피가 길어질수록 엿가락 늘어지듯이 이야기의 집중도는 떨어지고
보는 내내 고통이였습니다.

그래도 왓슨이 매번 잠잘때 깨우는 셜록이나 매번 당하는 왓슨은 나름 볼만했는데
캐릭터도 그렇고  이야기의 떡밥과 복선 반전 등 영드 셜록에 비하면 너무나도 지루합니다.

물론 시즌4가 종료하게 되면 또 꾸역꾸역 보겠지만....당분간은 수사물좀 멀리해야겠습니다.

아직 왕좌 이번시즌도 못봤는데 엘멘다보는데 한달을보내버리다니 ㅠ.ㅠ.


그래도 루시리우 미녀삼총사 이후 오랜만에 보니 반갑긴하더군요

역시 홈랜드나 밴쉬같은 미드를 찾기 쉽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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