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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JTBC 혐오탐사 보도를 생각해봤어요
게시물ID : sisa_6559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慢華
추천 : 4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1/28 10:48:59
오유도 돌아다니고 루리웹도 돌아다니고 하면서 느낀 점은
JTBC가 집중한 "혐오"라는 키워드에서는 오유, 루리웹 이 두곳이 연관될 수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일베와 메갈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로 혐오 키워드에 연관되지요

제가 그렇게 보는 이유는

반인륜 분탕러(그 중에는 국정원의 침략도 포함)들의 활동이 오유, 루리웹의 모습으로 비춰질 정도로
심각한 악질 활동이 지속되어왔고 그들이 조작하는 것의 파급력도 있고
이에 맞서다보니 이 두 사이트 유저들의 민심이 극도로 흉흉해진 것이라고 봅니다

일전에 루리웹 여행글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는 인증글이 올라온 적 있었습니다
그때 다른갤, 게시판 유저들까지 몰려와서 욕하고 저거 일베 아니냐고 분노가 폭발한 적 있었지요
그리고 구글링 등을 통해 그 글의 원 소스가 일베라는 것을 밝혀냈고
일베에서 루리웹을 전범 찬양이나 하는 곳으로 조작하기 위해 작성했다는 사실을 찾아낸 적 있었습니다

오유는 아예 국정원에게 테러도 당하고 여시 사태때도 테러를 당했고 했으니 말할 것도 없고요


혐오라는 큰 범주에서 본다면 오유를 지배하고 있는 혐오정서는
일베 등이 오유를 모함하고 조작하기 위해 뿌려놓은 혐오공격으로 이미지가 오염이 되어 있고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싸우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누명을 씌우려는 자에 대한 억울함이
혐오로 드러나는 더 강해질 수밖에 없는 악순환의 연속이였다고 보거든요

JTBC 뉴스룸의 편집 맥락이 아쉽다고 느끼긴 했지만 꼭지를 더욱 늘려서 이에 반대되는 사이트들에서는
무엇이 그들을 혐오에 둘러싸이게 했나를 자세히 보도했다면
오해는 충분히 풀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유독 선거가 가까워지니 루리웹에서는 2년전 세월호 참사 당시 활개를 쳤던 반인륜 유저들이 돌아오면서
밖에서 보기에 루리웹은 패륜이나 저지르는 악질 악플 사이트로 보이도록 하는 분탕질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그에 맞서 싸우는 유저들의 수위 또한 악화되고 있는게 사실이고요

작정하고 우리를 없애야 할 적 취급하면서 공격하기 위한 혐오정서, 반인륜 정서로 달려드는 자들과 싸우다보니 생기는 이 악순환이
언제쯤 근절되고 혐오공화국 취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앞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심경으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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