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억하는(혹은 제 망상으로 인해 엉망이 된)줄거리를 적어봅니다 제목을 알려주세요.
망해가는 바닷가 마을,
평소라면 그럴 일이 없겠지만 폭풍우로 높아진 파도에 고래 한 마리가 흘러들어와 방파제 안에 갇힙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고래를 잡아 팔려고 시도하다 고래에게 상처만 입히고 놓칩니다.
이 일이 언론 알려지자 동물을 학대하지 말고 바다로 돌려주라는 여론에 마을 사람들은 고래를 잡는 일을 포기합니다.
결국 마을 사람들은 '고래가 바다로 되돌아갔다'고 언론에 알리고
그 과정에서 마을이 언론을 타면서 유명해져서 망하는것만은 면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실은 고래가 방파제를 빠져나가지 못하고 상처가 덧나고 커져서 방파제 안에서 죽은것이었죠.
이 영화가 Orca인줄 알고 찾아봤더니 아니네요;;
꽤 오래전 영화인데 아시는 분 계시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