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올리려 했는데 업로드가 안되더라구요...저만그랬던건지 ㅠㅠ
귀찮아서아무것도 하기싫었지만 그래도 하려고 다짐했으니 뭐라도 해볼까 해서 탄생한 작품입니다. 원래 오징어볶음이 먹고싶어서 하려했는데 갑자기 빨간 양념 없이 그냥 허옇게 먹고싶은거에요 그런데 그렇게만 하면 뭔가 이상할거같아서 해물들 좀 더 추가하고 거기다 대패삼겹살까지 넣게 되었습니다. 비주얼이 음식쓰레기같지만 맛있었기때문에 비주얼따위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오징어볶음이 왜 빨간지?에 대한 고찰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오징어의 임팩트가 생각보다 쎄더군요....계속 재료들이 보라색??!?으로 물들어가던 ㄷㄷㄷㄷㄷ
그리고 요즘 맛있는 짬뽕집을 찾으러 다니고 있는데 그곳들의 공통점을 보면 배추가 많이 들어간다?라는 점이 있더라구요 제 입맛에 맞는건지 ㅋㅋㅋ그래서 양파나 기타 등등 대신 배추를 넣고 볶아보기로 했어요
이번주는 설이라 집에 내려왔기때문에 요리를안할거같네요 ㅋㅋㅋㅋㅋ
모두 행복한 설날 보내세요!
재료를 사왔슴당 오징어 배추 마늘 쭈꾸미 새우살 삼겹살 등등
먼저 마늘을 볶? 굽? 습니다. 살짝만 익혀서 오징어랑 쭈꾸미랑 새우랑 볶을거에요 냄새없애는 작업이랄까?
배추도 송송 썰어줍니다
오징어를 손질했습니당 통오징어는 처음 사서 손질해보는거였는데 ㄷㄷㄷㄷㄷ
그런 다음 오징어, 손질한쭈꾸미, 새우살을 마늘볶던 팬에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그리도 배추를 투입해서 조금 익을때까지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패삼겹살을 투입하고요
배추가 숨이 완전히 죽을때까지 볶다보면 완성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비주얼이.....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