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젠가 평화통일로 가고 회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저 북한의 3대 집권은 매우 증오합니다

혹부리-뽀글이-꿀꿀이 저 셋 때문에 도대체 우리가 무슨 꼴을 당하고 있는 건지 화가 나고
특히 군에서 평범하게 나을 수 있던 것이 골병으로 악회되게 한 것의 마지막 카운터가
뽀글이의 연평도 공격으로 치료고 뭐고 비상상황이 걸렸던 상황이였거든요

그리고 명백하게 북한이 도발하고 공격했단 걸로 확인된 사건들을 보면
저는 현재 꿀꿀이 왕조는 IS하고 동급으로 생각합니다
그와 함께 다른 의미로 전 북괴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악이 북한의 꿀꿀이 왕조 패거리들입니다
IS하고 다를바 없는 꿀꿀이 패거리를 제거하고 평화통일로 갔으면 좋겠고요

이걸 먼저 말하는 이유는 그런 이유로 해서 소위 진보진영의 대북관과 약간 다름을 말씀드리려는 것이고
그런 입장에서도 이번 개성공단 폐쇄 꼴을 보면 할말이 없어서입니다
개성공단의 의미는 다른 분들이 워낙 많이 설명했으니 제가 이야기하는건 글에 방해가 될거 같아서 생략합니다


제가 개성공단 관련 이 꼬라지를 보면서 느낀건
진짜로 무식해서 저런건가? 지능이 없는건가? 싶은 정도였어요

로켓 발사 사건에 대해 대응 네 그럴 수는 있습니다 대응이 필요하면 해야죠
어제 뉴스 보니 미국도 강력한 대북 제재 이야기를 했더군요

그런데 핵실험 하지 마라는 세계의 압박에도 계속 행패를 부리면서 강행을 했고
로켓/미사일 쏘지 마라고 할때마다 더 쏘아대는 일관된 행패를 부려온 그 북괴 꿀꿀이 왕조를 상대로
개성공단을 중단시키는 것 그거 하나로 쟤네들이 "잘못했습네다 로켓 안쏠테니 봐주시라우요" 라고 할거라고 진짜로 여긴 겁니까?

그리고 개성공단 중단이라는 걸 써야 할 경우 압박을 하려고 하거든
최소한 북한을 속이면서 내부에서는 언제든 신속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대외 외교에서는 비밀 협상으로 북한이 눈치채지 못하게 대북압박에 노력을 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런데 도대체 지금 이 정권에서 저지른 이 개성공단 중단에서 그런게 있긴 있었습니까?
전략이라는 게 있었습니까? 계획은 있었고요? 시뮬레이션은 안 돌립니까?
그래서 나온 결과가 지금 뭐예요? 정작 우리나라만 있는대로 해를 입고 이제 개성공단마저 뺏겨서
최악의 경우에는 기껏 송악산 뒤로 쫓아낸 북괴 부대들의 전진배치까지 벌어지게 생겼잖습니까?

도대체 뭐하는 거냐고요? 머리라는 것은 모자걸이가 아니라고요
생각을 하고, 분석을 하고, 손익계산을 하고, 판단을 하는데 쓰라고 있는 것인데
참나... 북에 대해 강경, 증오가 앞서는 입장에서 봐도 이 꼴은 기가 막혀서 할말이 없네요


최근 봉도사인 정봉주 전 의원의 팟짱 출연분과 전국구 내용을 들었는데
"북한은 항상 일관되었는데, 정작 대한민국이 예측 안된다" 라는 내용이 너무나 와닿았네요

바라보는 입장에 따라 다를 수는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북한은 항상 저꼴이다 싶은게 일관되게 예측 정도가 아니라 손바닥 안에 보이는데
정작 거기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지금 정권의 수준에 기가 막혀서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

그게 안 보입니까? 아니면 독해능력이 바닥입니까? 해석능력이 증발했습니까?
마지막으로 묻고 싶습니다
"지능, 보유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