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제 자기전 확인할 사이트 1위이죠. 뭐 로그인하기 귀찮아서 평상시 로그인하고 들어가진 않지만요. 일베나 메갈 뭐 이런 사이트와는 다르게 뭔가 더 친근하고 상식적이신 분들이 많은 곳이라 느끼며 베오베를 넘나들며 하루하루를 보냈지요. 오늘, 베오베를 보다가 우상숭베하지말라라는 게시글을 보았습니다. 내용은 제사지내는 사람 이해 안간다는것과 개독이 이해안간다는것이었죠. 일단, 본문 내용은 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댓글을 보니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본문으로 인해 일반화를 우려하시던 분이 있었는데, 오유분들이 정말 그분한테 많은 상처를 주신것 같더라구요.
인간적으로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매도할수 있는지.. 물론 그분도 흥분하여 오유분들을 일베로 몰았지만, 제가 보았을땐 그냥 일방적으로 쳐맞는 약자처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