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랑 함께요
둘이서만 운영하고 있어서 인건비가 따로 나가진 안습니다만.
남는게 거이 없네요..
식당유지하는데만 꽤 많은 돈이 들고
이것저것 지출이 있어서
모으는 돈은 없습니다.
전 좀 도아주다. 안정화 돼면 다른일을 할생각이었는데
도무지 안정화가 안돼네요.. 벌써 3년째예요
처음 1년은 쉬는날없이 가계운영을 3시반부터 새벽 6시까지 운영했지만
힘에겨워서 한달에 두번쉬고 3시까지 일하게 됐습니다.
초반엔 장사가 안됐으니 6시까지 해도 그다지 힘들진안았지만
지금은 장사는 어느정도 괜찮지만 버는돈이 없으니 미칠것같네요.
전 이가계를 이어받을수가 없어서 더늦으면 아무일도 못해요 벌써 30이넘어 중반을 보고 있거든요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들었어요.
범죄를 저지르면 어떨까 하는..
절도든 머든 돈이 될만한 범죄를.
안걸리면 돈버는거고 걸려봐야 군대보다 밥잘나오는 곳에서 몇년있겟지. 초범이라 그렇게 오래도 안있을거
감방 가봤자 예전에야 취직도 안시켜준다고 인생 끝나는 듯이 겁주고 그랬는데
어차피 일반인들이 누가 전과자인지 어떡게 안다고.. 성형수술 안했던 신창원도 몇년동안 못잡았는데
현상수배범 전단 조차 잘보지 않는사람들이 어떡게 알까 하면서
게다가 취업은 전과 없어도 안돼는데 문제있나여??
그러면서 어떤 범죄가 한번에 많은 돈을 벌지 생각하는 제자신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