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르 익스클르시브 향수들 계속 이어 갑니다.
향수의 뒷배경, 1932,먼저 글이 궁금하신분은 요기로!
N.22
-제작배경.
N.22는 N.5 번이 만들어진 다음해 1922년에 만들어 졌어요.
기본베이스는 5번이랑 비슷한데
무거운 쟈스민을 줄이고 엄청난(?)양의 장미와 알데히드 조합으로
'울트라 비누'향이 특징입니다.
향수 이름은 재작년도 뒷자리 숫자 '22'
-향의 이미지 및 특징
향을 맡는 순간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엄청난 비누향...파우더리 + 비누 비누 비누.
장미에 아이리스을 알데히드랑 섞어서
맡은 사람마다
'비누'!!를 외치는 향.
-누구를 위한 향?
비누성애자, 비누향 패티쉬 갈구 하는자.
귀욤귀욤하면서 약간 섹쉬를 풍기기 원하는 자.
갓 샤워하고 나와 비누향을 풍풍 하도 싶은 자.
달달한거 싫어하고 꽃 파우더리 성애자.
-용량 및 가격
퍼퓸 15ml: 25만원 정도. 오드토알렛 75ml, 200ml: 각 21만원 37 만원.
-한줄 평
한번의 스프레이로 방전체를 향긋한 비누향으로 물들이는 향수. 호불호 지수 높음. 취향탑니다.
크루 드 루시 (Cuir de Russie)
-제작배경
샤넬 아줌마가
러시아 드리트리 백작(니콜라이 황제 친척)과의 깊은 만남(?) 이후
러시아 군인의 장화에 영감을 얻어
1924년에 제작합니다.
향수 이름 뜻은 '러시아 여행'
-향의 이미지 및 특징
(샤넬 아줌마 본인 출현)
사진에서 보듯이
담배 한대 꼬나물고 (손은 꼭 허리에) 쉬크한 분위기 풍풍하는
중성적인 향입니다.
처음에는 따쓰한 만다린+쟈스민이 오는 듯 하다
타바코 + 가죽향의 콜라보로
남성적인 향이 다가옵니다.
베이스 잔향으로는 향긋한 바닐라에 우디 향으로 마무리.
-누구를 위한 향?
중성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자.
뭔가 깊이 있고 사색을 좋아하는 자.
애들은 저리가. 성숙한 느낌의 좋아하는 자
꽃, 과일, 비누,파우더 향에 지친 자!
-용량 및 가격
퍼퓸 15ml: 25만원 정도. 오드토알렛 75ml, 200ml: 각 21만원 37 만원.
-한줄 평
따뜻하면서도 은근히 거친향입니다.
마음이 차분해 지는 향.(영업 다음 타겟)
호불호 지수 낮음. 누구나 좋아할듯한 향.
입에 주차카드 물고 열씨미 핸들 돌리며 후진주차하는 미청년이 떠오르는 향 ㅋㅋㅋ.
오늘은 여까지 하고 다음은
가드니아, 브와 데 질, 오드 코롱으로 올께요~~~